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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올래요

며칠 전, 아래층(2층) 세입자가 이사 갔어요. 오늘 아침, 공사 소음이 커서 내려가 보니 인부 왈, 새로운 세입자는 없고 집주인이 수리하는 거라고 해요. 여기는 3층 다세대로 층당 1가구뿐이어서 이웃 간 마주칠 일이 거의 없어요. 난 회사 명의로 3층 임대차 계약을 했고, 2층 임대차 계약 시 내 개인 명의로 할 수도 있어요. (당신이 원한다면) 참고로 내 임대 기간은 28년 4월 말까지예요. 주차장 3대(층당 1대) 공간 있고요. 이사 오면, (위치가 좋아서) 같이 (매일) 남산 가고, 쉼이 필요할 땐 청계천 가고, 주말에 남대문 시장 가고, 명동 가고, 미술관 가고, 국립극장 가고... 아,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도 가르쳐 줄게요. 나란히 앉아 영화 보고 감상평 나누고, 음악도 듣고, 이런저런 대화도..

공유 2026.09.23

어렵죠

상념 비우기가? 어서 떨어져 나가랏! 나는 산에 오르는 걸로 비워요. 주변에 산이 없다면, 산책이나 가벼운 달리기, 책 읽기(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 알고리즘에 뜨는 리센느 흔적 보기? 후! 필요한 건 해결책이 아니라 공감이라고요? 토닥토닥 쓰담쓰담 맹목적인 사랑을 전하는 부모조차 해줄 수 없죠. 내면에서 일어나는 상념 떨치기 말이에요. 벌어진 일들, 벌어질 일들에 고민하기보다 아모르파티(운명에 대한 사랑) 하는 게 어떨까요. 운명의 신이 이끄는대로...

공유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