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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1일

꿈과미래 2024. 12. 29. 08:43

 

 

 

여기에 남겼던 글.

 

오늘날 현실과 맞닿아 있어서.

 

무슨 사건이었는지는...?

 

이번 사건 기저에는 권력과 줄서기가 있어요.

 

타락한 권력자는 부하로 약점 있는 사람을 선호하죠.

 

약점을 손에 움켜쥐고 있는 한 자신을 배신하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조금만 키워 주면 옆에서 짖어 대며 더러운 일도 마다치 않고요.

 

충성을 다 바쳤더라도 구설에 오르면 언제든 꼬리를 잘라낼 수 있으니까요.

 

권력자의 성폭력을 방관하는 자들을 만드는 건 인사 때문이에요.

 

권력자가 인사권을 쥔 이상 자기 가족 인생이 달라지는 정의 찾기에 나서기는 어렵죠.

 

나는 어제 공무원 인사 개편안을 국민신문고에 올렸어요.

 

몇 달 전 국민 생각함에 올렸고요.

 

하지만 검토하는 공무원들이 자신을 개혁해야 하는 안에 동의할 리 만무하죠.

 

결국 내가 힘을 키우는 수밖에 없어요.

 

외부에서 메스를 들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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